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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16기 애증부부가 충격적인 폭로전에 나섰다.
이에 남편은 "아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이고 법적 친부다.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고 아들이 성이 다른 게 싫다며 성본 변경을 알아봤는데 이게 혼인신고 1년 뒤 가능하다고 하더라. AI로 알아보더니 인지신고할 때 친부 자리를 안 적어서 거기에 내 이름을 적으면 바로 친부가 된다고 했다. 아이를 임신해 같이 살 거라 생각하고 수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아내의) 전 남자친구가 (둘째 임신 당시) 감기약 사다주고 담배도 피우고 있었다. 그래도 초기니까 잘하면 이 정도는 괜찮다는 산부인과 말 듣고 설득했다. (아내가) 임신 중절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한 이유는 권태기가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본인은 아직도 놀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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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가) 지난해부터 기초수급자 부정수급 중이다. 나라에서 한달에 160만원, 현재는 200만원 받으며 4대 보험 안 들고 일했다. 촬영 당시까지 아이는 내가 케어했고 촬영 후 이호선 선생님 말 듣고 혼인신고를 했지만 아내가 전 남자친구를 만난 날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생리 끝나고 관계를 가졌는데 10일 만에 임신이 되고 4주차라 의심이 들었다. 아내도 저 만나기 전 유부녀였다"고 폭로했다.
애증부부는 16기 '이혼숙려캠프'에 참가한 10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아내는 자신을 '공주'라 부르며 가사와 육아를 모두 남편에게 전담시키고 남편 몰래 둘째 임신 중절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남편은 전처와 이혼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19세였던 아내와 교제, 첫째를 임신했고 남편의 회피 문제를 탓하는 아내에게 폭언을 하고 짙은 폭력성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