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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졸업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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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기발한 발명소_한국발명진흥회 KIPA'와의 인터뷰에서 납작한 헤어롤을 고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들이 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다니는 게 계속 눈에 띄었다. '안 되더라도 우리 핸드폰 케이스에 붙여볼까?' 이렇게 시작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헤어롤을 쓰다 보면 옷에 붙어있다. 연예인들 시사회 같은 곳에 가보면 옷에 붙어있는 실수가 있다. 그 모습을 보고 펼쳤다가 붙였다가 하면 안 되나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의 발견이지 거창한 발명까지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근래에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