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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재혼 후 2세를 계획 중인 가수 은지원이 예비아빠 이민우에 공감했다.
뱃속의 아이를 홀로 감당 중인 아내의 모습에 박서진은 "저 시기에 얼마나 힘드냐"라 궁금해 했고 아이 셋을 낳은 이요원은 "많이 무겁다. 저 시기엔 그냥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 그래도 셋째 때는 좀 나았던 거 같다"라 회상했다. 은지원은 "역시 다산의 여왕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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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등원 준비를 하는 이민우였지만 6세 딸은 옷을 자기 마음대로 입고 싶어했다. 이요원은 "저 시기엔 부모가 마음을 내려놔야 한다"라 했다.
이에 역시 2세를 준비하고 있는 은지원은 "나도 그럴 거 같다"라며 예비아빠로서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 밥을 먹이면서도 우당탕 난리가 나는 이민우에 은지원은 "누가 보면 어린이집을 1년에 한 번 가는 줄 알겠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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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13년만에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은지원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면 받아들여야죠"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 것"이라는 신동엽의 말에 "갖고 싶다고 노력하는 사람들 치고 바로 되는 사람 못 봤고 시험관 여러 번 포기했는데 포기하고 자연임신이 된 사람이 있다. 나도 그런 마음"라며 시험관 보다 자연임신을 기대하고 있다 밝히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