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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7시간의 초극한 마라톤 후 멍으로 가득한 발 상태를 공개했다.
기안84는 발부터 확인, 고생한 흔적이 가득 묻은 신발을 벗으며 한 숨을 내쉬었다. 이어 양말을 벗고는 멍으로 가득한 발 상태를 공개, 기안84는 "멍 들어서 아프다. 잘못되면 발톱이 빠진다"며 쇼파에 기댄 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씻을 힘도 없다"며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린 기안84는 곧장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하며 7시간의 묵은 때를 벗겨 냈다. 그렇게 샤워를 끝낸 기안84는 침대에 누웠지만, 마음 속 남은 아쉬움 때문인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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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극한84' 공식 예고 영상에서는 한계에 맞선 기안84의 초극한 여정이 공개됐다.
'이게 정말 마라톤 코스일까?'라는 의문이 절로 들 만큼 험준한 자연 환경 속에서 기안84는 "이건 러닝이 아니잖아"라며 괴로움을 토로한다. 이어 기안84가 '이건 지옥이었어요. 지옥. 지!옥!'이라며 헛웃음을 터트리는 장면을 통해 그가 마주한 한계가 어땠는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오는 30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