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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본적없는 조울증 블로그를 공개했다.
홍진경 텐션이 자꾸 떨어지자 석로PD는 "텐션 올려" "왜그래" "우울한거 하지마" 등의 직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홍진경은 "내가 우울해보여?"라고 물었고 석로PD는 "계속 웃으면서 다녀"라고 다그쳐 티키타카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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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로PD는 "세번이나 죽을 고비 넘겼는데 뭐가 달라졌어?"라고 돌직구로 물었고 홍진경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하다 웃었다.
석로PD가 "자꾸 우울하게 말하면 임종 브이로그 할거다"라고 제안하자 홍진경은 "난 병원 장례식장에서 죽고 싶지 않아. 내가 자주 가는 성북동 성당에서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석로PD는 "주차가 안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 재산은 누구에게 줄거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라엘이 100% 줘야지"라고 하자 석로PD는 "성당에 기부할줄 알았더니"라고 공격했다. 홍진경은 "물려줄 돈도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