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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또다시 배우 이민호를 언급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술렁이게 했다.
당시 이민호 측은 "개인적 친분조차 없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박봄은 "이민호가 시켜서 쓴 것"이라고 주장해 걱정을 샀다. 잠잠해지는 듯하던 상황은 이번 게시물로 다시 불이 붙게 됐다.
더욱이 박봄은 8월 건강 문제로 2NE1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2NE1 활동 수익은 모두 정산됐고, 박봄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지만, 박봄은 곧바로 "나 완전히 건강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정상 주장 일주일 만에 다시 이민호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n차 셀프 열애설을 만든 데 대해 팬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치료가 시급한 것 같다", "너무 걱정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박봄은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16일 "박봄. 내 방에서 자기 전에"라는 문구와 함께 새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긴 생머리와 수수한 민낯 차림으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으며, 뒤편에는 성경책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