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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은 가나 대표팀 선수의 부상에도 일본 선수의 태도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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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아도 감독은 일본 대표팀의 태도로 인해 누그러진 반응을 보였다. 다나카는 경기 후 아도 감독에게 다가와 자신의 플레이로 인해 가나 선수가 부상 이탈한 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아도는 "평범한 일이 아니다. 선수가 우리 선수에게 사과하기 위해 온 것과 더불어 감독인 나에게도 찾아와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이런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일본에서 매우 훌륭한 교육을 받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사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일은 축구에서는 중요한 부분과도 같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나는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1월 A매치 마지막 상대이자, 2025년 A매치 마지막 상대인 한국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