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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진이 뜨거운 호응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시즌2를 언급했다.
'감독 김연경'이라는 낯선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전술, 판단, 교체 카드, 멘탈, 리더십 등이 매회 화제를 모았다. 권 PD는 "김연경 감독님이 차가운데 허당미도 있고 인간미가 있으시다. '원더독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다. 돌아오는 길에 쉬고 싶은데, 훈련을 가시겠다고 하더라"며 김연경의 열정을 칭찬했다.
권 PD는 "너무 행복하다. 매일 아침 시청률 보는 재미가 있다. 진심으로 어떤 마음이냐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게 됐을 때, 이렇게 큰 사람과 일하는데 이 사람 커리어에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부담감이 컸다. 저를 믿고 같이 해주신 것에 책임감이 있었다. 좋은 과정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었다는 게 다행 중 하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콘텐츠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큰 행복이다"고 말했다.
최 PD도 "1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회의를 많이 했다. 촬영을 했을 때도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기쁠 따름이다"고 했고, 이 PD는 "다른 프로그램 하다가 저는 들어왔는데, 들어올 때 선배께 얘기했던 게 있다. '우리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게 많았다고 느낀다. PD로 몇 년 째 일을 하면서 가장 가슴이 뛰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고백했다.
배구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 성공으로 시즌2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 PD는 "열화와 같은 성원과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연경 감독님 잘 설득하고, 선수들, MBC 모든 분들 잘 설득하겠다"며 답했다.
이어 연말 예능 시상식 수상 가능성으로는 "연말 시상식 얘기도 PD로 큰 영광이다. 아직 마지막 방송이 남았는데, 사실 연말 시상식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주 한주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했다. 다 끝나고 마음껏 실컷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