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정윤이 딸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네가 먼저 죽으면 지우는 내가 맡으마' 언제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고 칭찬해 주고 힘이 돼주는 나의 벗 진희"라며 배우 박진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막막했던 여정 함께 해준 이윤미 변호사,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 주신 수원가정법원 관계자분들"이라며 "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윤(yoon) 아빠"라며 전 남편도 언급했다.
끝으로 최정윤은 "감사할 분들이 많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잘 나아가 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
이하 최정윤 SNS 글 전문.
10살의 지우를 바라보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가 어떤 인연으로 저에게 와주었는지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 아직도 실감이 안날정도입니다.
아이의 10년을 되돌아 보며 ..
생일케이크 앞에서 쑥스럽지만 행복해 하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정말 많은 감사한 인연들이 스쳐지나갔어요.
지우의 10년을 무한 사랑으로 늘 지켜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이상의 깊은 인연으로 저와 지우에게 항상 힘이 되주시는 피아노선생님.
'니가 먼저 죽으면 지우는 내가 맡으마' 언제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 힘이 되주는 나의벗 진희. 쓴소리 단소리 쌍욕 다 해주면서 챙겨주는 세상 노멀한 우희. 나보다 더 눈물흘리며 지우를 걱정해주고 못난 언니 늘 사랑해주는 다래. 언니를 최고로 여겨주는 똑순이 민경이.
힘들때마다 든든하게 빽이되어준 친오빠같은 내 초딩친구 창순이. 건강해라!
유모차타고 지나갈때 마다 지우가 좋아하는 된장국에 밥말아주신 서초정육식당 까꿍할머니와 가족들. 중앙대 연극학과 39기 친구들과 선배님들. 막막했던 여정 함께해준 이윤미변호사 그리고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주신 수원가정법원관계자 분들.
지우의 유치원 시절 아빠대신 업어주고 잼나게 놀아주신 도헌아버지 도헌엄마 빠방이모 그리고 동탄에서 만났던 모든 인연들. 새로운 인연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지우와 늘 친구처럼 지내주시는 흥국삼촌& 진영이모. 지우의 야생본능 일깨워주시고 사회성 형성에 큰 가르침을 주시고 부족한 저를 늘 배려해주시는 캠핑패밀리들. 늘 기도해주며 지우와 저를 응원해주는 공간치유 주희언니,미경언니, 오래된 집을 지우와 저의 새로운 터전으로 예쁘게 만들어주신 달앤스타일 지현언니. 지우의 그림을 예쁜 티셔츠로 탄생시켜주고 멋진 경험을 하게해준 트리플루트지선이모. 내가 어떤 상황이어도 늘 멋진 모습을 잃지않게 해준 고실장님,제니하우스 미정,화주원장님과 식구들. 저의 지금까지의 매니저분들. 지우에게 늘 산타클로스 같은 지우농장 김명철&임명옥 삼촌이모. 늘 건강한 간식과 수제청을 보내주시는 목포스텔라까페 가족들 .나이불문 오랜시간 친구로 인연을 맺고 있는 청담동스캔들 가족들 .용기를 내어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꺼내게 도와주셔서 세상밖으로 꺼내주신 오은영박사님과 가장 보통의가족 제작진들.
별거 아닌 저를 늘 잘 봐주시는 투잡뛰는 최정윤 팀과 구독자분들.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셨던 감독님들 작가님들.
그리고 다시 스크린속으로 끌어내 주신 허인무 감독님과 그 인연으로 친구가 된 herfam.
지우를 늘 아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신 지우의 모든 선생님들 .
다 적을 수 없지만 저와 지우에게 관심갖어 주시고 인연이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한분한분, 모든 나의 친구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yoon아빠 .
육목회 가족들.
항상 지우에게 저에게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special thanks...
daddy DY, DY family...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할 분들이 많음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또 앞으로를 잘 나아가 보겠습니다.
#10살생일#가족#감사합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전문] 싱글맘 최정윤, 前남편 언급…"함께는 아니지만 딸 지지·응원 고…](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17/2025111701001075400169861.jpg)
![[전문] 싱글맘 최정윤, 前남편 언급…"함께는 아니지만 딸 지지·응원 고…](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17/20251117010010754001698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