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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요원이 24세에 했던 이른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요원은 "준후(이민정 아들)와 재원(이요원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친구가 되면서 우리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민정이 "언니 첫째 몇 살에 낳았지?"라고 묻자 이요원은 "스물 넷"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여배우로서뿐 아니라 여자로서도 굳이 그렇게 일찍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요원은 "그래도 지금은 아이들을 거의 다 키워놔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인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세 연상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현재 23세 첫째 딸과 10세 둘째 딸과 9세 셋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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