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민정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러닝 열풍' 속에서도 러닝을 완강하게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요원과 지인, 그리고 제작진은 이민정에게 "같이 러닝하자"고 제안했다.
최근 연예계와 M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러닝 크루' 열풍과 맞물린 상황이었지만, 이민정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이민정은 러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차가 있는데 굳이… 러닝은 잘 안 맞는다"며 "유산소 운동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요원이 "그럼 무슨 운동을 좋아해?"라고 묻자, 이민정은 "뭘 물어!"라며 알려진 '골프 사랑'을 자랑했다.
이에 이요원은 "골프는 운동도 아니잖아. 은근히 운동을 안 좋아하네"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지만 이민정은 "스포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는 '육아 얘기 금지' 규칙이 적용됐고, 이를 어긴 사람은 뿅망치를 맞는 벌칙이 주어졌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운동할 때마다 "딸 서이를 데려가면 좋겠다"고 말하다가 즉시 뿅망치를 맞아 폭소를 유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