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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더 이상 귀엽기만 한 아일릿(ILLIT)이 아니다. 내일(2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NOT CUTE ANYMORE'은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짜릿한 반전이자,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당찬 선언이다.
한층 성장한 아일릿에 맞게 비주얼과 음악색 모두 확장됐다. 이들은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넘어, 키치하고 와일드한 콘셉트를 아일릿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한계 없는 표현력을 보여줬다. 또한 쿨하고 당당한 태도를 새로운 장르로 표현했다. 타이틀곡은 레게 리듬을 베이스로 한 팝 장르로, 미니멀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보컬에 집중해 낯설지만 중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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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NOT ME'에는 글로벌 숏폼에서 주목받은 'Pink Like Suki'를 부른 미국의 여성 듀오 프로듀서 페블스 앤 탐탐(Pebbles & TamTam)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재기 발랄한 팝 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윤아와 민주, 모카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일릿만의 감성을 더했다.
■ 귀여운 아일릿과 마지막 인사…기발한 컴백 이벤트 눈길
'NOT CUTE ANYMORE'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화제다. 이번 신보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취향에 맞게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꾸미는 '스티커 챌린지'가 1020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또한 귀여운 아일릿과 작별하는 'CUTE IS DEAD 존'이 지난 21일부터 오늘(23일)까지 용산 하이브 사옥 옆 공원에 마련돼, 기념사진 촬영과 럭키드로우 등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일릿은 컴백 당일(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귀여움 졸업파티'를 열고 GLLIT(글릿.팬덤명)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