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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박명수와의 불화설에 억울해했다.
김경진은 한 방송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콘셉트로 출연했는데, 이때 박명수를 뒷담화하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박명수가 김경진을 데리고 여러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김경진을 챙겼기에 더욱 비난을 받았다.
김경진 역시 "국민 쓰레기가 됐다"고 인정하며 "명수 형이랑 되게 친하고 아직도 연락된다. 전혀 나쁜 게 없는데 몰래카메라를 찍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작진이 너무 허접하다. 그래서 내가 몰카인 걸 눈치챘다. 안 하겠다 했더니 제작진이 나오는데 내가 아는 PD랑 작가다. 4개, 5개를 설정으로 찍었는데 나쁘게 나간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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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은 "연차도 있으신데 '이거 내가 나쁘게 나오겠다' 이런 생각을 못했냐"고 물었고 김경진은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작진을 도와줘야겠다고만 생각했다.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최성민은 "박명수 선배랑 연락이 되냐. 확실하냐"고 거듭 물었고 김경진은 "연락되고 작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같이 촬영했다"고 불화설을 종식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