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49kg까지 살이 빠진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털어놨다.
소유는 "제가 요새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바지가 입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다"며 "그래서 수선할 바지를 고르겠다. 바지 입을 때마다 내가 살이 많이 빠졌구나 싶다"고 전했다. 특히 소유는 "지금 어떤 상황이 됐냐면 화장실 갈때 바지 지퍼를 풀 필요가 없을 정도다. 수선을 안 하면 사고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이어 소유는 몸무게 유지 비법에 대해 "운동을 가장 신경쓴다. 3시간씩 꾸준히 운동한다"며 "또 먹고 싶은건 다 먹는다. 근데 식사량이 꽤 줄었다. 밥 반 공기를 다 먹은 슌이 없다. 집밥 먹을 때는 곤약밥을 애용 중이다. 또 라면을 한 봉지를 다 못 먹는다. 하루에 한끼 두끼 정도 먹는다. 특히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절대 억지로 살을 빼고 있지 않다는 소유는 "눈바디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살이 너무 빠지니까 인바디를 재본다"며 '허약형'으로 나온 7월 기준 인바디 결과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소유는 10월에 다시 인바디를 재봤더니 '마름' 체형으로 나왔다. 소유는 마름 체형으로 가다보니 부작용도 있다며 "어지럽고 기립성 저혈압이 되게 심해졌다. 건강한 음식과 영양제를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