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는 NEW 편셰프 문정희가 출격했다. '원정빌라', '연가시', '숨바꼭질' 등 작품을 통해 스릴러 퀸에 등극한 문정희는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28년 차 명품 배우. 문정희는 데뷔 후 첫 관찰 예능인 '편스토랑'에서 작품 속 이미지와 다른 유쾌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금요일 저녁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문정희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문정희의 러블리함에 모두 푹 빠진 순간 스페셜MC 한해는 "제작진이 지금껏 이런 편셰프는 없었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문정희는 "제가 왜 독특한 편셰프예요?"라고 의아해했다. 잠시 후 문정희의 VCR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제작진의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일상 속 문정희는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부터 야외 러닝을 뛰고 돌아와 눈바디를 체크한 것. 등 사이로 협곡이 보일 정도로 갈라진 등근육, 복근에 새겨진 내 천(川)자까지. 군살 없이 탄탄한 문정희의 몸매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아이돌 복근 아니야?"라고 감탄했다. 문정희는 "10년째 매일 5~6km를 뛴다.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근육운동을 한다"라고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문정희의 또 다른 모닝루틴은 신안토판염을 넣어 만든 소금물 마시기였다. 문정희는 낑낑대며 소금장독을 들고 왔다. 문정희는 "귀한 소금"이라며 "직접 신안에 가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식재료의 원산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정희는 전국 각지에서 제철 식재료들을 직접 공수한다고.
이때부터 문정희는 2시간에 걸쳐 자신만의 산지 직송 지도를 공개했다. 그녀가 자꾸만 카메라 앵글을 탈출, 냉장고와 팬트리를 오가며 식재료들을 꺼내고 또 꺼낸 것. 어느덧 아일랜드를 꽉 채울 정도로 쌓인 식재료를, 눈을 반짝이며 소개하는 문정희 모습에 MC 붐 지배인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산지직송 문길동"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문정희는 요리에도 진심이었다. 이날 문정희는 어떤 과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 제주도에서 공수한 흑돼지 비계로 라드를 만들고, 그 라드를 활용해 웨지감자와 감자전도 만들었다. 시어머니의 비법이 담긴 양지수육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문정희는 절친 배우 박정민과 통화 중 "열심히 노세요. 연애도 하고요"라고 찐 누나 마음을 전해 웃음을 줬다. 문정희는 첫 출연부터 최강 동안을 완성한 자기관리 비법, 산지 직송 마니아 면모, 수준급 요리실력, 작품 속 이미지와 180도 다르게 유쾌하고 엉뚱한 반전매력까지 모두 보여줬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의 편셰프 문정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가 24년째 그리운 아버지와 만났다. 이천 여행 중 장민호, 김양, 김용필은 부모님과의 추억을 남겨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 세대에게 부러운 게 있다. 우리는 부모님 사진들이 너무 옛날 사진들이다. 특히 우리 가족 같은 경우는 가족사진 같은 것도 찍은 적이 별로 없다"며 "요즘에는 AI 기술이 발달해서 아버지 사진 몇 장으로 영상과 목소리도 구현해 주는데 난 어떻게든 내가 기억해 내지 않는 이상 다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이 AI 기술을 통해 장민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 것. 깜짝 놀란 장민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이 세상 많은 자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