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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 엠 복서'가 신선한 파이트 방식과 모든 걸 쏟아내는 복서들의 승부로 짜릿한 쾌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첫 번째 파이트, 1 대 1 결정전에서는 배우 장혁과 그를 보고 액션배우를 꿈꾼 이도운이 맞붙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혁은 197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스물세 살 이나 어린 이도운을 상대로 자신만의 복싱을 구사하며 눈가가 찢어져 피가 흘러도 멈추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줬다. 이에 MC 김종국은 "너무 멋졌고 친구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도 장혁은 탈락했으나 나이를 넘은 도전이 보는 이들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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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팀전인 6 대 6 펀치 레이스는 두 팀이 각각 100개의 샌드백을 펀치로 타격해 더 빨리 모두 떨어뜨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흥미를 끌었다. 6분 동안 진행되는 전반전은 팀당 3명씩 나눠 3분 후 교체하고 시간제한 없는 후반전은 1명씩 출전하되 자유로운 선수교체가 가능했다. 패배 팀은 전원 탈락하기에 양보 없는 승부를 예감케 했다.
스타트를 끊은 홍성민 팀과 신재혁 팀의 대결은 후반전 작전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개인 기량에 맡긴 신재혁 팀과 달리 홍성민 팀은 힘이 빠지면 즉시 팀원을 교체, 경량급 팀원들이 고리 끝에 밀어놓은 샌드백을, 중량급 팀원이 마무리하는 효율적인 전략을 실행해 남아있는 샌드백들을 빠른 속도로 떨어뜨려 역전승을 거둔 것.
다음으로 김동회 팀과 명현만 팀의 대결은 전반전만에 승패가 갈렸다. 전반전 2라운드에 투입된 양 팀 복서들이 전례 없는 빠른 속도로 샌드백을 떨어뜨리며 접전을 벌이더니 3개 차이로 김동회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명현만 팀의 명현만, 줄리엔 강, 육준서, 오존, 비엠, 김동희는 탈락했다.
조현재 팀과 신동현 팀, 김민욱 팀과 이대영 팀의 6 대 6 펀치 레이스와 사상 초유의 데스매치 현장은 오는 12월 5일(금) 밤 11시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