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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은 지난 22년에 이어 또 한 번 '데스노트'의 엘(L)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앞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저번 시즌에 엘(L)의 말투를 놓쳤었다. 원작을 다시 보니 경어체를 많이 써서 이번 공연은 경어체로 바꿔 공연할 예정"이라며 디테일한 부분들을 짚어내 한층 더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를 포함해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끊임없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성철이 참여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으며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리는 작품으로 현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절찬리 공연 중이다. 김성철은 내년 1월 6일 첫 무대에 오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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