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이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지 미국 LA 할리우드에 떴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서는 한혜진이 할리우드에서 영화 '아바타' 배우들과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한혜진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할리우드를 찾아 월드 클래스 배우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우나 채플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한혜진은 직접 얼굴에 아바타 분장을 한 채 인터뷰에 나서며 "아바타 분장을 하고 인터뷰를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전 세계 최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코미디언 엄지윤은 "그런데 영어 인터뷰 시간이 12분밖에 안 되지 않나"라며 걱정했고, 한혜진은 "야, 이거 어떡하냐"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촬영이 시작되자 우나 채플린은 "기대된다.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조 샐다나 역시 "많이 기대된다. 그분을 봤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화려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한 한혜진은 세 배우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시고니 위버와 조 샐다나, 우나 채플린은 "너무 좋다"며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