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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방송인 이상민이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6년 대박 나세요"라는 덕담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시청자와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유재석의 따뜻한 포옹을 받은 뒤 감격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입을 연 이상민은 "방송을 하며 평생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던 빚을 갚게 될 줄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미우새'에는 제2의 삶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냈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그는 "결혼 후에도 2세를 위해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고, 결혼식과 신혼여행도 하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묵묵히 응원해 준 제 생애 최고의 선물 같은 아내가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무엇이든 시켜만 주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상 후보에는 이상민을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지석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석진은 2021년부터 꾸준히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수상 결과를 두고 여론은 엇갈렸다. 현장에서는 유재석이 "받게 된다면 지석진 형님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고,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역시 "여러분이 '왜 이상민이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다시 한 번 '지석진 홀대 논란'이 언급되며 SBS 연예대상의 시상 기준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