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오연서 만났다…‘아기가 생겼어요’ 웹소설 원작 역주행 로맨스 기대감

기사입력 2026-01-07 10:42


최진혁, 오연서 만났다…‘아기가 생겼어요’ 웹소설 원작 역주행 로맨스 기…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가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연애 콘텐츠 명가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하는 채널A 주말 신규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 믿어온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 이후 뜻밖의 인연이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 등 개성 뚜렷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웃음을 예고한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최진혁은 하룻밤 선택으로 인생이 뒤집힌 축구스타 강두준 역을 맡았다. 상대역 장희원으로 분한 오연서는 커리어와 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당찬 인물이다. 여기에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드는 차민욱 역의 홍종현 황미란 역의 김다솜까지 합류하며 얽히고 설킨 관계 구도가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채널A 주말드라마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밤 10시 30분대는 예능 교양 드라마 등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경쟁하는 메인 시간대다. 이 때문에 채널A가 어떤 색깔의 로코로 승부를 낼지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채널A의 기존 로맨스 브랜드 파워 때문이다. 채널A는 원조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하트페어링'의 연이은 흥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플랫폼이다. 특히 '하트페어링'은 '2025 펀덱스 어워드' TV 시즌/미니 예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다시 한번 채널A 로맨스 예능의 명성을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하트시그널5'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아기가 생겼어요'는 채널A가 내놓는 본격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익숙한 연애 감성에 유쾌한 코미디를 결합한 드라마가 예능으로 다져온 로맨스 팬층을 그대로 끌어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7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도 드라마의 분위기는 선명하게 드러난다. 영상 속에서 두준은 하룻밤 일탈 이후 마주한 예상치 못한 결과에 크게 놀라면서도 차분히 책임을 고민한다. 그는 "책임을 지는 것에도 경우의 수가 있다"라며 양육비 지급과 결혼 사이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고민한다. 결국 희원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반면 희원은 "다 홀릴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야지"라는 포부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꿈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하룻밤 일탈 이후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며 그는 새로운 난관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우연이 만든 운명 같은 상황 앞에서 두 사람은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가기로 마음을 맞춘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완성할지가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기두 손병호 김선경 백은혜 백은혜 김수진 정소영 등 경험 많은 조연진까지 합류해 환상의 팀워크를 예고한다. 대세 배우들과 탄탄한 제작진이 힘을 합친 만큼 채널A표 주말 로맨틱 코미디가 어떤 성과를 낼지 방송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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