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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가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연애 콘텐츠 명가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채널A 주말드라마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밤 10시 30분대는 예능 교양 드라마 등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경쟁하는 메인 시간대다. 이 때문에 채널A가 어떤 색깔의 로코로 승부를 낼지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은다.
7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도 드라마의 분위기는 선명하게 드러난다. 영상 속에서 두준은 하룻밤 일탈 이후 마주한 예상치 못한 결과에 크게 놀라면서도 차분히 책임을 고민한다. 그는 "책임을 지는 것에도 경우의 수가 있다"라며 양육비 지급과 결혼 사이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고민한다. 결국 희원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반면 희원은 "다 홀릴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야지"라는 포부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꿈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하룻밤 일탈 이후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며 그는 새로운 난관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우연이 만든 운명 같은 상황 앞에서 두 사람은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가기로 마음을 맞춘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완성할지가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기두 손병호 김선경 백은혜 백은혜 김수진 정소영 등 경험 많은 조연진까지 합류해 환상의 팀워크를 예고한다. 대세 배우들과 탄탄한 제작진이 힘을 합친 만큼 채널A표 주말 로맨틱 코미디가 어떤 성과를 낼지 방송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