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출격, 분위기 급반전…‘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여우 사냥 시작

기사입력 2026-01-22 13:56


김태우 출격, 분위기 급반전…‘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여우 사냥 시작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김태우가 본격 합류하며 판을 뒤흔든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측은 22일, 3·4회 방송을 앞두고 장도철 역의 김태우 첫 등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여우 사냥'을 예고했던 장도철은 등장만으로도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드리우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선 방송에서는 은호가 이윤을 압박하며 그의 모든 범죄를 자백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음주 운전 뺑소니부터 살해와 암매장까지 드러난 진실 속에서 은호는 잃어가던 도력을 되찾았다. 반면 이윤의 사고로 인해 현우석과 강시열은 축구 선수로서 완전히 엇갈린 인생을 걷게 됐다. 9년 후 강시열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됐고, 현우석은 국내 4부 리그조차 설 수 없는 처지로 추락했다. 여기에 은호의 소원 명함이 다시 등장하며, 뒤바뀐 운명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바로 미스터리한 박수무당 장도철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장도철은 은호를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섬뜩한 기운을 풍긴다. 함께 포착된 이윤과의 관계 역시 심상치 않다. 명확한 설명 없이도 '악'과 '악'의 공조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특히 장도철의 비틀린 미소와 은호를 향해 겨눠진 칼자루는 위기감을 극대화한다. 이에 맞서는 은호의 표정에서는 두려움을 넘어선 분노가 읽힌다. 앞서 예고편에서 "지금부터 내가 여우 사냥을 할 거거든"이라고 선언한 장도철이 왜 구미호 은호를 쫓는지, 두 사람의 악연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강시열이 '월클'에서 '망생'으로 추락한 운명을 거부하며, 현우석과 뒤바뀐 삶을 되돌리려는 선택을 한다. 여기에 은호를 노리는 장도철과 이윤의 수상한 움직임까지 겹치며 전개는 한층 더 예측 불가로 치닫는다.

제작진은 "장도철의 등장은 극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인간이 구미호를 사냥하는 이유, 그리고 은호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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