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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문상민이 남지현의 몸을 한 채 폭군 하석진과 독대한다.
하지만 이열은 오래전 형 이규와 왕권을 위협하지 않고 한량처럼 살아가겠다고 약조했던 상황. 그 다짐을 차마 저버릴 수 없었던 이열은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려 했지만 계속되는 폭정 속에 새로운 군주를 옹립하려는 움직임까지 파악하게 되며 더 깊은 혼란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은애하는 이마저 불러낸 이규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이열의 마음은 더욱 거세게 요동칠 터. 더는 이 모든 일을 외면할 수 없어진 이열은 진심을 담은 말들로 형의 폭주를 막기 위한 마지막 충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 11회에서는 홍은조와 이열이 반정이라는 대의를 앞두고 각자 선택의 기로에 놓인 모습이 그려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6.8%를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홍은조와 이열이 대추(이승우)에게 영혼 체인지 사실을 밝히는 장면은 분당 최고 7.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과연 문상민의 이야기가 하석진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지, 그 결말은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