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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이 연예기획사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 소송에서 승소한 후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케이 레코즈는 향후 방향성도 언급했다. 회사 측은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아티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독창적인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주주간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특히 어도어 독립 시도, 아일릿의 표절 의혹 제기 등을 계약 위반 사유가 아니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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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시점이 2024년 11월 말이라는 점을 들어, 그 이전에 이뤄진 풋옵션 행사 자체는 적법하다는 취지로 맞서왔다.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약 260억 원) 만큼의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오케이레코즈 공식입장 전문.
오케이 레코즈, '주주간 계약 및 풋옵션 소송' 1심 판결 결과 관련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오케이 레코즈입니다.
2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고된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주주간 계약 해지 확인 및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하여 오케이 레코즈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하는 바입니다.
민희진 대표는 이번 소송 과정이 개인의 권리 구제를 넘어, K-팝 산업 내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잡히고, 계약의 엄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왔습니다. 판결 결과와 별개로 지난 분쟁의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오케이 레코즈와 민희진 대표는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케이 레코즈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오직 아티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K-팝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오케이 레코즈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입니다. 민희진 대표 역시 이제는 창작자이자 제작자,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본업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민희진 대표와 오케이 레코즈를 믿고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과 파트너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모적인 분쟁보다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오케이 레코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6년 2월 12일 오케이 레코즈 배상





![[공식] 민희진, 260억 분쟁 승소 후 첫 입장 "하이브도 고생하셨다"…](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2/12/20260212010008694000580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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