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폐업한 헬스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오재무와 재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양치승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퇴근하고 예전 바디스페이스 앞에서 재무를 보았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헬스클럽 문 닫고 처음 본다. 너무 보고 싶었다. 눈물이…"라며 "이 느낌은 뭘까. 어린 시절 졸업 후 학교를 다시 찾아가 친구를 만난 감정 같다"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이 운영했던 헬스장 회원이었던 오재무를 발견한 양치승이 달려오는 그를 품에 안는 모습이 담겼다. 양치승은 "잘 지냈냐"고 물었고, 오재무는 "이게 얼마 만이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오재무는 양치승의 헬스장 회원임을 밝히며 훈훈한 사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해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를 입어 7월 헬스장을 폐업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시설비까지 포함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 손해를 봤다"며 "환불과 권리금 미지급 등을 합치면 약 15억 원 정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그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한커뮤니티 센터에서 수영장, 골프장, GX, 필라테스, 카페 등 시설 전체의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