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프렌치 파파, 발달장애 아이 고백에 울컥…"함께 아침 만드는 카페 꿈"

기사입력 2026-02-12 22:54


'흑백2' 프렌치 파파, 발달장애 아이 고백에 울컥…"함께 아침 만드는 …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프렌치 파파 타미 리 셰프가 발달이 느린 아이를 향한 소망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난 5일 방송에 이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과 집으로 임장을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시즌 1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연예계 대표 맛잘알 김숙과 함께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이른바 '흑백세권'을 직접 탐방한 가운데, 지난주 용산 상권에 이어 이날은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즐비한 '레스토랑 격전지'인 강남 상권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강남에서만 무려 17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청담동 터줏대감 '프렌치 파파' 타미 리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17년 전 인테리어 그대로, 아내의 손길이 묻은 클래식한 느낌의 내부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인테리어부터 그릇까지 모두 아내가 직접 제작한 것. 그는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풀부킹이라며 "예약 대기도 꽉 찼다"고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효율 끝판왕 주방과 고가의 조리 도구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방을 본 윤남노는 효율적인 설계에 놀라움을 드러내는데, 특히 억 단위 화덕과 천만 원대 냉장고, 백만 원대 프라이팬 등 고가 장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흑백2' 프렌치 파파, 발달장애 아이 고백에 울컥…"함께 아침 만드는 …
그런가 하면, '프렌치 파파'가 17년 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레스토랑을 구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헤드 셰프로 일할 당시 자전거를 타고 쉬는 날, 시간 마다 돌아 다녔다. 지나칠 뻔 했는데 이 골목을 발견하고 너무 좋았다. 마침 임대가 나와있었다"라며 운명 같았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했다.

이어 "당시 시세가 조금 떨어질 때 였고, 골목 안에 비어있는지 1년 정도 되서 절반 가격에 들어왔다"며 당시 월세가 250만 원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청담동은 발렛이 있어야 해서 업체를 알아보니 330만 원이었다. 월세보다 비싸서 며칠 동안 잠을 못잤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한편 프렌치 파파는 최종 목표에 대해 "한 곳에서 100년 하고 싶은게 꿈이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목표는 제 아이가 조금 발달이 느리다. 나이가 들어서 저랑 비슷한 아이들, 비장애인들과 합쳐서 아침을 만드는 카페를 만드는게 꿈이다"라면서 "그 꿈을 위해서는 옆에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