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기사입력 2026-02-22 17:14


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이 운영 중인 요가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수련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나에게 제일 어려운 건 펴내지 않고 웅크리고 버티는 것. 완성하지 않고 과정에 머무는 것. 발산하지 않고 수렴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요가의 고난도 동작인 '머리서기(시르사아사나)'에 집중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화려한 완성 동작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겠다는 그의 담담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머리서기를 완성하지 않은 채 다리를 웅크리고 균형을 유지하며 자신의 몸과 호흡에 집중했다. 성취보다 '머무름'을 택한 모습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내면을 단단히 다지는 그의 태도를 엿보게 했다.


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또한 그는 민낯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촬영한 셀카 두 장을 공개하며 "한 마디로 가만히 있는 걸 제일 못하는 애", "요가 안 했으면 지구 밖으로 탈출했을 애"라고 자신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 속에는 요가가 자신의 삶을 붙들어주는 중심이라는 진심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했으며 2024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지난해 8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으며, 수강권은 티켓팅(1회 가격 3만 5천 원)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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