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태민이 최근 일부 스태프들의 급여를 사비로 지원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최근 계약 종료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 태민은 기존 스태프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일부 급여를 사비로 지원해 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빅플래닛을 둘러싼 미정산 의혹과 맞물려, 당시 스태프들의 활동 환경이 불안정해지자 태민이 직접 지원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스태프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리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태민은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합의 하에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계약 해지 배경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 향후 거취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로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16년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온 메인 댄서이자 케이팝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퍼포머다. 2014년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 '괴도', '프레스 유어 넘버', '무브', '원트', '크리미널', '이데아', '어드바이스', '길티' 등 다수의 앨범과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아왔다.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계약 종료로 새 소속사 합류 여부 또는 독자 활동 가능성 등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