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현지입니다'에는 "구독자 10만 Q&A 이거 어디까지 솔직해지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현지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현지는 인생 최고·최저 몸무게에 대한 질문에 "제 키는 172~173cm이고 몸무게는 53kg"이라며 "최고 몸무게는 스무 살 때 재수 생활을 하면서 10kg 정도 늘어 62kg까지 갔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 몸무게에 대해서는 48kg까지 내려갔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 시절 항공과 친구들 유독 마르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다이어트 과정은 극단적으로 흘러갔다. 박현지는 "한약 다이어트한다는 친구를 따라 한의원 갔다"며 "거기 선생님이 제게 '50kg까지만 빼라'라고 하더라. 이 몸무게까지 빼면 평생 살 안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다만 한의원에서 제시한 방법은 극단적이었다. 그는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되고, 한약만 먹어야 했다. 물도 많이 마시면 안된다고 했다"면서 "한약 맛이 너무 역했다. 토 맛이 났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럼에도 박현지는 목표 몸무게인 50kg에 달성했지만, 한의원에서는 49kg에 이어 48kg까지 계속 더 빼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이후 건강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그는 "친구가 목에 이상했다고 해서 봤는데, 목부터 허리까지 반점이 생겼다"면서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부터 그냥 먹었다. 바로 요요가 와서 3kg가 쪘다"며 "그 이후로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현지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환승연애4'에 출연해 조유식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실제 연인 관계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