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남편의 깜짝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23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용돈 모아서' 자동차 사주는 남편이 있다!???ㅣ결혼 기념일 선물, 근데 이거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서동주의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차량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의 남편은 "3월 13일은 법적으로 부부가 된 날이다. 결혼식은 6월 29일에 했지만, 그 전에 함께 있고 싶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2주 뒤 아내 생일도 있어 차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형편상 중고차를 준비했지만, 좋은 차로 골랐다"며 "용돈을 모아 준비했지만 단순히 용돈만으로는 부족해 적금과 할부까지 함께 이용했다. 조금씩 갚아가며 선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서동주에게 선물된 차량은 수입 브랜드 B사의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아내가 새 차보다는 중고차를 선호하고 친환경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중고차로 적응한 뒤, 이후 더 좋은 새 차를 한 번 더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남편은 차량을 리본으로 장식해 서동주를 깜짝 맞이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등장한 서동주는 차를 본 뒤 "이거 내 거야? 자기 돈 많았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상황을 이해한 그는 눈물을 보이며 "대단하다, 이런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다니"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차를 좋아해서 그냥 구경하는 줄 알았는데, 내 선물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경차를 탔던 그는 "나 이런 차 타도 되냐"며 "웃음이 절로 난다. 입꼬리가 계속 올라간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온 서동주는 지난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