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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S.E.S. 슈 "애 낳고 아무도 날 안챙겨줘, 우울증·불면증 겪었다"(동치미)

'도박 논란' S.E.S. 슈 "애 낳고 아무도 날 안챙겨줘, 우울증·불면증 겪었다"(동치미)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육아와 공백기를 거치며 겪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코미디언 팽현숙, 가수 슈, 선예, 하원미가 출연해 '나로 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를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슈는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해 병풀을 재배하고 있다고 밝히며 새로운 일상도 공개했다.

'도박 논란' S.E.S. 슈 "애 낳고 아무도 날 안챙겨줘, 우울증·불면증 겪었다"(동치미)
'도박 논란' S.E.S. 슈 "애 낳고 아무도 날 안챙겨줘, 우울증·불면증 겪었다"(동치미)

슈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 아무도 나를 안 챙겨주더라"며 "그러다 보니 우울증과 폐쇄공포증, 불면증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뭐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병풀'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직접 밭에서 병풀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풀과 함께 달라진 삶도 전했다. 슈는 "병풀도 먹는다. 병풀이 쓰다보니까 마음이 강해지더라"며 "잠도 되게 잘 잔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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