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오늘(5일) 결혼한다.
5일 린지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일 린지는 팬들에게 전하는 장문의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밝혔다.
린지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기쁜 소식임에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 늘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제 무대와 노래뿐 아니라 삶의 순간들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이기에 더 일찍, 더 좋은 방식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 시집간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린지는 "제 삶에,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고 기쁜 소식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혹시 놀라셨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천천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한 린지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로써 린지는 피에스타 멤버 가운데 세 번째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재이가 2020년, 혜미가 2024년 각각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린지는 2012년 피에스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무대를 뮤지컬로 넓혀 2013년 '하이스쿨 뮤지컬'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영웅',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해에는 '더 쇼! 신라'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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