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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노윤서 제쳤다…'동궁' 속 '조선 그루트' 꺼먹살이 돌풍 "굿즈 내달라"

남주혁·노윤서 제쳤다…'동궁' 속 '조선 그루트' 꺼먹살이 돌풍 "굿즈 내달라"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속 예상치 못한 캐릭터 하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 '꺼먹살이'가 '조선판 그루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중이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꺼먹살이의 등장 장면과 사진이 잇따라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다란 눈과 둥근 얼굴, 짧은 팔다리의 독특한 비주얼을 가진 꺼먹살이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 그루트를 떠올린다며 '조선 그루트'라는 별명을 붙였다.

온라인에서는 "너무 귀엽다", "주인공보다 계속 눈에 들어온다", "등장할 때마다 캡처하게 된다", "굿즈가 나오면 무조건 살 것 같다", "인형 만들어 달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는 2차 창작으로도 이어졌다. 팬들은 꺼먹살이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캐릭터 이미지를 직접 제작해 공유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담은 팬아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게시물은 수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꺼먹살이를 활용한 패러디 이미지와 밈(meme)도 쏟아지고 있다. 음식 사진이나 일상 사진에 캐릭터를 합성하는가 하면 "조선 그루트"라는 애칭과 함께 각종 짤이 만들어지며 또 다른 즐길 거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작품 속 조연 캐릭터가 콘텐츠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현상은 드라마 팬덤 문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귀여운 외형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작품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캐릭터가 알려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동궁'은 공개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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