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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네스코 연설 끝나니 '인간 권지용'…K-디저트 호두과자 한입에

지드래곤, 유네스코 연설 끝나니 '인간 권지용'…K-디저트 호두과자 한입에
지드래곤, 유네스코 연설 끝나니 '인간 권지용'…K-디저트 호두과자 한입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연설을 마친 뒤 콜라보를 진행한 호두과자를 직접 맛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19일 부창제과는 공식 SNS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순백의 더블 수트를 입은 지드래곤이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부창제과의 시그니처 메뉴 '데이지 밤 호두과자'를 건네받은 그는 이를 한입 베어 문 뒤 미소를 지으며 맛을 음미했다.

부창제과 측은 "부창제과 시그니처, 유네스코 호두과자까지"라며 지드래곤의 모습을 공개했고 또 다른 영상에는 "저스피스 재단×부창제과 부스,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지드래곤 방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다른 영상에서는 저스피스 재단의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 캠페인 전시공간을 찾아 벽에 직접 사인을 남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공식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연설에 나섰다. 그는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예술 또한 미래의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와 함께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은 부창제과와 손잡고 세계유산기금 모금을 위한 글로벌 시민 캠페인 'HERITAGE IN PEAC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드래곤 호두과자로 알려진 '데이지 밤 호두과자'가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공식 디저트로 제공됐다. 해당 제품은 저스피스재단과 부창제과가 함께하는 'LOVE & PEACE' 프로젝트의 대표 메뉴로 행사 기간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 팝업에서도 선보였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정책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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