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ITZY(잇지) 멤버 류진이 최근 공연 중 의상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류진은 지난 19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공연 당시 행동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았고 여러 의견도 접했다"며 "무대에서 보였던 행동 때문에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ITZY 월드투어 공연에서 나왔다. 당시 류진은 몸에 밀착되는 점프슈트를 착용하고 무대를 소화했지만, 공연 도중 의상이 계속 위로 올라가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점프슈트가 계속 말려 올라와 통증이 심했다"며 "순간적으로 의상을 바로잡으려다 별다른 생각 없이 행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보니 내가 봐도 오해를 살 수 있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생각보다 손이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더라"며 웃어 보인 류진은 "무대에서는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당시 영상은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은 의상 특성상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를 보인 반면, 다른 일부는 공연 중 해당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진은 "점프슈트가 몸을 너무 조여 정말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면서도 "공공장소나 무대에서는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ZY는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TUNNEL VISION'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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