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월드 클래스 배우 정호연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호연은 루이 비통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트렁크 세리머니에 참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월드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정호연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트렁크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정호연은 최근 개봉한 SF 스릴러 영화 '호프'(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제작)에서 성애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과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의 상징적인 무대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정호연이 참여한 트로피 트렁크 세리머니는 월드컵 결승전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로, 우승 트로피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루이 비통이 제작한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통해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행사다. 루이 비통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오며 매 대회마다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왔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정호연은 이후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루이 비통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하우스의 주요 캠페인과 패션쇼,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이번 트렁크 세리머니 참여로 배우와 패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의 행보를 이어간다.
이처럼 스크린에서는 강렬한 연기와 액션으로, 세계 무대에서는 루이 비통 앰배서더로 활약을 이어가는 정호연의 독보적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