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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실패' 에일리♥최시훈, 임신설에 분노 "살쪘다고 하면 야차룰"

'시험관 실패' 에일리♥최시훈, 임신설에 분노 "살쪘다고 하면 야차룰"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에일리가 난데없는 임신설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서는 '자기야 일본의 몰디브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에일리 최시훈 부부는 일본 미야코지마로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났다. 에일리는 "물놀이하러 가는 건데 한국 도착하는 날까지 비가 온다더라"라며 출발을 앞두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미야코지마에 도착한 두 사람. 쏟아지는 빗속에서 겨우 호텔 체크인을 한 두 사람은 샤부샤부 맛집을 찾아갔다.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메뉴에는 샤부샤부가 없었다. 알고 보니 최시훈이 식당 입구를 착각해 다른 식당에 들어간 것. 간단히 먹고 원래 가려던 식당을 다시 찾아간 두 사람. 맛집 찾기에 진심인 최시훈에 에일리는 "우리가 시험관하고 실패하고 지금 몸 좀 더 건강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자기가 먹이고 그러지 않냐. 근데 살이 쪘다. 2~3kg이 쪘다"며 웃었다.

최시훈은 "조금 쪄도 된다"면서도 "근데 웬걸 임신설이 떠가지고.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제가 화가 나더라"라고 토로했다. 최근 에일리가 살이 좀 붙은 모습으로 임신설이 불거졌기 때문.

'시험관 실패' 에일리♥최시훈, 임신설에 분노 "살쪘다고 하면 야차룰"

최시훈은 "우리가 시험관하는 과정에서 속상한 게 얼마나 많은데. 모든 과정을 유튜브에도 올리면서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우리가 이런 것들을 기록해 나가면서 오래오래 추억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감사하자는 의미로 이렇게 시작했는데"라고 씁쓸해했고 에일리는 "모를 수도 있다. 우리가 그런 일을 겪은 것도 모를 수도 있고 시험관하면서 살이 더 붙고 건강해져야 하는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살이 계속 빠졌다"고 털어놨다.

최시훈은 "지금 회복하는 과정이니까 잘 먹고 하니까. 그러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아 나가야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며 "기자 분이 뭘 모르고 썼을 수도 있지만 임신했다고 기사를 내버리면"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에일리는 "자기 축하한다고 연락 많이 받지 않았냐"며 웃었고 최시훈은 "친구들이 자꾸 저한테 축하한다고 하더라. 어제도 두 명이 축하한다 했다. 오랜만에 어떤 대표님이 와서 '에일리 임신 너무 축하 드린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에일리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더 건강해지고. 다 챙겨 먹다 보니까 살이 찌긴 쪘다. 그건 팩트"라고 쿨하게 이야기했고 최시훈은 "살 찐다고 뭐라 하면 나랑 '야차룰'(맨손 격투를 뜻하는 은어)하는 거다. 바로 '야차'"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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