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측근이 최근 불거진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MHN스포츠는 20일 구준엽의 오랜 최측근인 A씨의 말을 빌려 상속 논란과 유족 갈등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A씨는 "구준엽은 이 문제 자체를 신경 쓰지 않는다. 표현도 안 할 거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서희원이다. 다른 일에는 관심도 없을 것"이라며 "가족들과도 아무 문제 없다. 장모님도 직접 음식을 만들어 챙겨준다"고 말했다.
최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두 자녀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유산 상속을 포기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희원이 남긴 유산은 약 12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이 상속받을 수 있는 유산을 포기하고 모든 권한을 장모에게 넘기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방법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유족과의 갈등설까지 제기됐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한 것을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재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희원의 유해가 안치된 금보산을 매일 찾아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