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진태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떠난 뒤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0일 개인 계정에 아내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강원도 횡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아내와 늘 여름이면 오는 횡계에 와 있다. 올해는 짧게 한두 번 더 내려올 듯하다"며 "이번 주 내내 횡계 대관령에서 열심히 달리고 머리도 식히고, 우리 마라토너 딸 지혜 훈련하는 것도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글도 덧붙였다. 진태현은 "가족이 있다는 것. 또 누군가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것. 참 감사한 일이다"라며 "가짜로 내 입맛에 맞는 관계가 아닌 서로를 위해 내어줄 수 있는 관계가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계산하지 말고 약간은 손해 보면서 손해라 생각 말고 사랑하며 삽시다. 모두 장마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진태현의 이번 글은 최근 '이혼숙려캠프' 하차 이후 여러 이야기가 나온 상황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약 2년간 함께했던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진태현의 별도 작별 인사 없이 "22기가 오기까지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진태현 조사관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자막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제작진이 감사패를 직접 전달하지 않고 매니저를 통해 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차 과정을 둘러싼 여러 반응도 이어졌다. 진태현의 빈자리는 배우 이동건이 채울 예정이다.
한편 1981년생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공개 입양을 통해 가족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현재 세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2세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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