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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서태지 만났다 "게임 중에 욕설, 매니저가 욕하지 말라고 말려"

육중완, 서태지 만났다 "게임 중에 욕설, 매니저가 욕하지 말라고 말려"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육중완이 게임 중 서태지를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

최근 데프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3년 만에 돌아온 데프콘의 마늘 통닭 먹방|이제는 나 혼자 안 산다씨 중완이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던 육중완과 데프콘. 육중완은 데프콘에게 옷을 선물하며 "LA에 10년 전에 공연을 갔다. 공연팀 차를 타고 가는데 형이 좋아하던 브랜드 매장이 있었다. 형이 생각나서 잠시 세워달라 하고 10년 전에 형 주려고 샀다. 형이 완전히 집돌이니까 집 근처에서 형돈이 형이랑 둘이 술을 먹기로 해서 '프콘이 부르자' 해서 선물을 가져왔는데 형이 피곤하다고 안 나왔다. 그 뒤로 경조사, 결혼식에서 만나도 옷을 가지고 다닐 수 없으니까. 이제야 유튜브에 나와서 준다. 언젠가 형 줄 생각에 이사할 때마다 늘 챙겼다"고 밝혀 데프콘을 감동받게 했다.

육중완, 서태지 만났다 "게임 중에 욕설, 매니저가 욕하지 말라고 말려"

데프콘은 "얘랑 또 기억나는 게 온라인 게임"이라고 추억을 떠올렸고 육중완은 "게임하다가 형도 만나고 형돈이 형도 만나고 아이돌들도 나왔다. 서태지 형도 만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육중완은 "제 아는 동생이 서태지 형 매니저였다. 그 친구도 그 게임을 좋아해서 그 친구 아이디로 접속했다. '전방 저기 무찔러라' 했는데 안 가는 거다. '야 이 미친 XX야. 미친 X아. 가라고. 막아야 될 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매니저가) '태지 형이야'라고 하더라. '형 욕하면 안 돼' 해서 '죄송합니다 형님'이라 하고 형님은 대답 안 했다. 형님이 게임을 좋아하시더라"라고 서태지와 얽혔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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