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출연자 영수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블라인드 셀프 소개팅(셀소) 글'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영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오늘 블라인드 셀소글 사건으로 시끌시끌하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쓴 글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네가 쓴 거 맞냐'는 연락이 너무 많이 와 일일이 답하기 어려워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누가 작성했는지는 저도 모른다. 아마 회사 구성원 중 한 분이 쓰셨을 것 같다. 왜 저를 사칭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가 제가 아니라는 걸 따로 증명할 생각은 없다. 믿어주시면 감사하고 믿지 않으셔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과거 블라인드를 통해 만남을 여러 번 가졌던 만큼 이런 일이 화제가 되는 것도 이해한다"며 "저였어도 '영수 또 셀소로 사람 만나려나 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제 업보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수는 "방송이 끝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칭글까지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셀프 소개팅 게시판에는 '나는 솔로 출연자의 셀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자신을 29기 영수라고 소개하며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다시 찾아왔다", "방송 경험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개의치 않고 진지하게 만날 분이라면 연락해 달라"고 적었다. 이후 이 게시글은 삭제됐다.
한편 영수는 '나는 SOLO' 29기 연상연하 특집에 출연해 자신을 '양천구 최수종'이라고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같은 기수 옥순과 현실 커플로 발전했지만 최근 결별 사실을 암시했고 현재는 "솔로입니다"라고 밝힌 상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