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신곡 'Less than a Lover' 발매를 앞두고 연이어 공개한 티저 이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니와 함께 등장한 남성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면서 팬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제니는 앞서 한 남성과 다정하게 밀착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남성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머리를 기대고 있는 모습으로 마치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남성의 얼굴은 하트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 정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어 공개된 'Less than a Lover' 티저 포스터에서는 또 다른 투샷이 등장했다. 픽업트럭 안에서 제니와 한 남성이 서로를 가까이 마주보며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이 담겨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성을 완성했다. 앞선 폴라로이드 속 남성과 동일 인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연이어 남성과 함께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신곡 콘셉트는 물론 상대 배우의 정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티저가 공개된 직후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남성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대만 출신 모델 나 카이(Nah Kai)가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이라는 의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나 카이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패션 모델이다. 2002년생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모델 에이전시 GRANbrew 소속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 화보와 광고, 에디토리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자연스러운 곱슬머리와 중성적인 분위기, 감각적인 비주얼로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모델이다.
K팝 팬들에게도 낯선 얼굴은 아니다. 그는 세븐틴 DK와 승관의 유닛 DxS의 'Blu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팬들이 나 카이를 지목하는 이유는 티저 속 인물의 체형과 헤어스타일, 얼굴 윤곽 등이 그와 상당히 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페인 지로나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목격담과 일부 관계자들의 SNS 활동 등이 더해지면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만과 한국, 해외 팬들이 그의 SNS를 찾아가 "제니 MV 맞나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제니 측은 티저 속 남성의 신원이나 나 카이의 출연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제니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Less than a Lover'(레스 댄 어 러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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