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뭐든하기루' 채널에는 '부산역 주변 맛집 부산스럽게 찾아먹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기루는 부산의 한 맛집을 찾았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사진 촬영 요청이 이어졌는데, 그는 동의 없이 촬영하는 사람들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저분은 나를 왜 그냥 막 찍고 계시지? 제 앞에서 다 이러고 계신다. 어머! 저분은 아예 얘기도 안 하고 찍으시네. 거의 방송 촬영팀처럼 찍으신다. 사방팔방에서 찍고 있는데 민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인데 저분들은 친구나 가족에게 (내 사진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안 예쁘게 나와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불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다시 주변을 살피더니 "또 멀리서 카메라로 거의 영상을 찍고 계신다. 난 이런 게 너무 불편하다. 그냥 찍어드리는 건 괜찮다. 기분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다들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라며 정색했다.
끝으로 그는 "아까도 앞에서 물어보지 않고 사진을 찍으셨다. 저는 길거리에서 봐도 어지간하면 사진을 찍어드린다. 몰래만 찍지 말아 달라"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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