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결혼 후 달라진 신지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결혼 2개월 차를 맞은 신지와 문원 부부가 가족들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문원은 "오늘은 와이프 가족분들을 처음으로 모시는 자리"라며 "결혼하고 나서 처음 뵙는 만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원은 신지가 좋아하는 고기와 새우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신지 역시 주방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상을 차리며 남편을 도왔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신지 씨도 일을 한다"며 놀라워했고, 신지는 "저도 꽤 한다. 보여지지 않을 뿐"이라며 웃었다.
이어 신지는 "제가 살림을 하면 잘한다. 사람들이 제가 아예 손을 놓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데, 잘하지만 안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원도 아내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 그는 "결혼하고 보니 '아내에게 이런 면이 있었구나' 하고 다시 보게 됐다"며 "조금씩 도와달라고 하면 잘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사람을 막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신지가 기다리던 손님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였다.
두 사람은 신지가 직접 차린 푸짐한 한 상을 보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많이 준비했다", "신지가 이런 걸 할 사람이 아닌데"라며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우리 진짜 가만히 있어도 되냐. 신지가 다 해주는 거냐"며 농담을 건넨 뒤 "커피 같은 거 없냐"고 장난스럽게 요청했다.
이에 문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를 준비하려 하자 김종민은 "신지가 가져다 달라"고 말했고, 빽가 역시 "오늘은 네가 초대한 거니까 네가 해야지"라며 거들었다.
문원은 "형님들 혼나기 전에 제가 하겠다"고 나섰지만, 김종민은 "네가 노예냐"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코요태 멤버들의 현실 남매 같은 케미와 결혼 후 한층 달라진 신지의 반전 매력이 동시에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5월 2일 가수 문원과 결혼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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