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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류승수가 주말 부부를 접고 합가를 제안하는 아내에게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초조한 표정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현저히 낮다"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아내 윤혜원은 "이게 다 내 탓인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스스로를 자책했다고 전해진다.
더 이상 남편을 혼자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윤혜원은 류승수에게 "이제 주말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류승수는 이리저리 대답을 피하더니, 아내의 합가 제안에 계속 아리송한 반응을 보여 윤혜원을 분노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승수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마음속 고민을 고백했다. 류승수는 심지어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라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펑펑 울기도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 많다"라며 격하게 공감해줬다고.
류승수가 그동안 겪어왔던 심적 갈등은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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