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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이 시청자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촬영 스태프들의 축하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지원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이제 끝이 났습니다. 너무나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도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도시남녀의 사랑법'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 주변 누군가의 연애담과도 같았던 세 커플의 로맨스는 뜨거운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정현정 작가가 담아낸 세 커플의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따스한 감성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낸 특유의 필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것. '도시남녀의 사랑법' 속 청춘들의 로맨스는 지극히 현실적이기에 더욱 진실되게 와닿았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깊이를 더하고, 지창욱과 설렘 가득한 텐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극 중간 흘러나오는 김지원의 내레이션은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을 극 안으로 끌어당기기도. 이처럼 김지원은 김지원 표 로맨스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지원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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