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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정받은 자타공인 입담꾼 4인 god 박준형, 레전드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언금술사 특집'으로 뭉쳐 빅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준형은 '라디오스타'가 인정한 '투머치토커'로 꼽힌다. 2014년부터 거의 매년 '라스'를 찾고 있는 단골 게스트 박준형은 시작부터 '라스'를 향한 선전포고를 전하는가 하면, 유행어 "뭔지 알지?"와 함께 쉴 틈 없는 토크로 현장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준형은 "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둘째마저 포기했다"며 딸이 유치원을 다니면서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래의 사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울컥하는가 하면, 자타공인 딸 바보다운 찐한 감동의 멘트를 들려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언금술사' 특집에는 황수경이 함께했다. '열린음악회', 'VJ특공대' 등 교양 프로그램의 장수 MC로 활약한 KBS 출신 아나운서로, 2015년 프리 선언 후 다채로운 활동 중이다.
'라스'에 첫 출연한 황수경은 "2015년 프리 선언 후 6년 동안 '라스' 섭외만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황수경은 오래 기다려온 만큼 모든 질문에 팩트로 맞서는 등 22년 간의 아나운서 생활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수경은 딸 때문에 동네에서 망신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딸을 혼낸 후 방에 들어가 봤더니 귀여운 폭로가 담긴 '이것'을 준비 중이었다는 것. 과연 딸이 준비한 귀여운 복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리더 박준형이 직접 밝히는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활동계획은 오는 25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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