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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얀(카타르)=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함께 방문했다. 하지만, 스타디움보다 더 큰 관심사는 다른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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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컨디션은 첫째도 둘째도 잔디 상태다. 그라운드를 확인한 선수들은 잔디가 너무 좋다는 평가가 많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관리가 아주 잘 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선수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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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른다. 태극전사들의 홈이라 다름없는 경기장 방문에서 정몽규 회장과 벤투 감독은 경기장 컨디션보다 캡틴 손흥민의 컨디션을 더 신중하게 체크했다.
정 회장과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며 캡틴의 컨디션을 확인했다. 그라운드 잔디가 아무리 좋아도 캡틴이 뛸 수 없다면 다 소용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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