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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고삐 풀린 캠퍼들'의 김원준x김기욱x듀이x최준혜가 인천의 작은 섬인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제작진의 배려로 '고삐 해재권'을 먼저 사용, 모둠회를 득템한다. 이후 가까스로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 안에서 미션 리스트를 살핀 뒤, 곧바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가 반장이 되기로 합의한 것.
11대 반장으로 과연 누가 뽑힐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대이작도에 도착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바다 낚시에 도전한다. 이때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오고, 급기야 그는 "포세이돈이여, 감사합니다!"라고 외친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대어를 낚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여유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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