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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미안 릴라드(34)의 차기 행선지로 보스턴 셀틱스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밀워키는 충격적 결정을 했다. 에이스 가드 릴라드를 전격 방출했다. 그리고 인디애나에서 마일스 터너를 데려왔다.
전여 연봉 1억1300만 달러는 향후 5년에 걸쳐 2251만6603달러씩 5년 분할로 지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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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직전까지 밀워키의 공격을 이끌었고, 34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연봉 대부분을 밀워키가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영입 대상이다. 벌써부터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릴라드다. 그 역시 커리어 막판 목표는 우승이다.
보스턴은 매우 매력적이다. 다음 시즌 보스턴은 우승 전력은 아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하고 있다.
단, 2026~2027시즌, 테이텀과 릴라드가 본격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 시즌에 맞춰 샐러리를 조정하고 있고, 강력한 우승 전력을 갖출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 있다.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은 여전히 리그 최상급 원-투 펀치이고, 보스턴 특유의 강력한 수비, 2년 전 우승의 경험이 고스란히 있다.
애슬론 스포츠는 7일 '테이텀과 릴라드는 절친하다. 그들은 함께 재활할 수 있다. 2026~2027시즌 복귀를 목표로 설정할 때 그들은 함께 돌아올 수 있다. 두 선수와 브라운이 모두 완전히 건강해지면 보스턴은 타이틀 경쟁에복귀할 수 있다. 데임 타임에 딱 맞는 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