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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찾아 협의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행사는 협의회가 주관하고, 협의회 소속 전국 7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최 회장은 또 정선군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의 산림형 국가정원 지정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16일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만 지역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가리왕산의 산림형 국가정원 지정은 단순한 지역사업을 넘어 올림픽 유산의 합리적 활용과 생태 보전,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맞닿아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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